코로나19 확진자 4주 연속 감소... 1월 3주 384명, 전주 대비 25.6%↓

고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5 15: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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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재생산지수 4주 연속 1.00 이하
1일 확진 4주 전 대비 62.2% 감소
위중증환자·사망자 2주 연속 감소
지역·요양시설 집단발생 4주 연속 감소

 

 

코로나19 주간 1일평균 확진자가 지난 해 12월 12월 20일~26일 주간 1016.7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4주 연속으로 감소돼 지난 주 384.0명을 기록했다. 이는 최고치 대비 62.2%, 전주 대비 25.6% 감소한 수치다.

확산력을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82를 기록 전주 대비 0.03 상승했지만, 여전히 1.00 이하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도 확진자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 감염재생산지수가 다소 상승함으로써 감소 속도는 조금 둔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균 위중증환자도 1월 1주차 388명을 기록한 이래 2주차 382명으로 다소 감소한 뒤 지난 주인 3주차에는 324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사망자 또한 1월 1주차 158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주차 136명, 3주차 101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한편 대유행을 궁극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지표인 즉시가용중환자실 수는 12월 13일~19일 주간 39개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매주 늘어나 지난 주는 410개 1월 2주차 261개에 비해 160% 늘어났다. 이는 우리 의료체계가 확진자 발생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염경로에 있어서 급속한 확산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는 지역집단의 비중이 16.1%로 줄어들어 20%대 이하로 떨어졌고, 병원과 요양시설의 집단감염의 비중도 7.3%로 떨어졌다.

이런 추세로 볼 때 지난 해 말 보였던 급격한 확산세는 멈춘 것으로 보이고, 또한 감소 추세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일 확진자 규모가 3차 대유행 이전의 100명 이하로 줄어들 수 있을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방역 전문가들은 1일 확진자가 300~400명 선으로 유지되는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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