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민주당 예비후보 "농어촌 특별선거구 만들어야"

더브리핑(The Briefing)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6 23: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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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예비후보© News1
김승남 예비후보© News1


(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


김승남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6일 "농어촌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어촌 특별선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 기준 외에 행정구역·생활문화권 등을 고려하고, 도시와 농어촌의 균형발전을 위한 선거구 획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초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를 통과했지만 지역구별 인구 상·하한선을 놓고 여야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며 총선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현행처럼 인구를 기준으로 한 선거구 획정은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구 획정 관련 단지 인구 기준 충족을 위해 읍·면·동을 쪼개는 것은 현행법상 어긋난다고 해석한 것은 정치권의 자의적인 선거구 조정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도시와 농촌 간 균형발전을 위한 선거구 획정이 논의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헌을 통해서라도 농어촌 지역구는 인구 기준에 부합되지 않더라도 한 지역구가 4개의 기초자치단체를 넘지 않도록 선거구 획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단순히 인구 기준에서 벗어나 행정구역과 지리적 여건, 생활문화권 등을 고려한 농어촌 특별선거구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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