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종인 北 원전 지원 발언, 터무니없는 혹세무민... 법적 조치 포함 강력 대응"

더브리핑(The Briefing) / 기사승인 : 2021-01-29 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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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우리 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고 했다”고 주장하고 ‘이적행위’라는 표현까지 쓴 데 대해 청와대는 "터무니 없는 주장으로, 아무리 선거를 앞두고 있다고 해도 야당 대표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혹세무민하는 발언"이라고 비난하고 "북풍 공작과도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한 발언이며,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김 위원장은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정부는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는 청와대 공식 입장으로 대통령의 뜻"이라고 확인하고 법적 조치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SBS가 공개한 월성원전 관련 사건의 검찰 공소장에서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원전을 폐쇄하고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는 내용을 거론하며 “정권 운명을 흔들 충격적 이적행위임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직접 입장문을 내 이같이 지적한 뒤,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며 언론의 취재와 검찰의 추가 수사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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