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장관 아들 측 "용산 배치 청탁은 허위"... 제보자·SBS·기자 고발

고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9 12: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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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7일 SBS보도

 

추미애 장관 아들 서 모씨 측 변호인은 카투사 부대배치에 대한 청탁 의혹과 관련 이를 제기한 제보자와 사실 확인 없이 이를 보도한 SBS, 그리고 취재 기자를 정보통신망법과 형법 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지난 7일 "추미애 법무장관의 아들 서 모 씨가 카투사로 군 복무를 할 당시 미8군 한국군 지원단장 A 전 대령에게 의정부 부대 배치를 용산으로 바꿔달라는 청탁이 있었고, A 대령이 이를 거부했으며, 추미애(장관) 남편 서 교수하고 추미애 시어머니를 앉혀 놓고서 청탁하지 말라고 교육을 40분을 했다"는 내용의 녹취록을 공개했고, SBS 김민정 기자는 이를 그대로 보도했다. 

 

그러나 서 씨 측은 "수료식날 부대 관계자와 개인적으로 만난 사실이 없고, 부대 배치와 관련한 청탁을 하지 않았으며, 강당에서 수료식에 참석한 부모님들 전부를 모아놓고 자대배치 등에 대해 안내를 받은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날 컴퓨터에 의해 부대배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부대배치와 관련한 청탁은 있을 수 없었으며, 특히 90세가 넘은 할머니가 청탁을 하여 이를 말리기 위해 40분간 교육을 했다는 식으로 말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SBS는 또한 7일 보도에 이어 8일에는 신원식 의원이 제공한 녹취 내용을 음성으로 다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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