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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심재철 등 밀접접촉 확인...국회 본관·의원회관 24시간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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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심재철 등 밀접접촉 확인...국회 본관·의원회관 24시간 폐쇄
  • 더브리핑(The Briefing)
  • 승인 2020.02.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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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26일 오전 9시까지 국회 폐쇄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곽상도·전희경 의원이 2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 모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 때문에 이날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와 통합당 의원총회 일정도 취소됐다. 사진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곽상도 의원실이 주최한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 참석한 심재철 원내대표와, 전희경 의원 모습. 이 토론회에 참석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뉴스1 DB) 2020.2.24/뉴스1

국회는 코로나19 대응 방역을 위해 오늘(2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건물 폐쇄를 결정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국회 의원회관과 본관에 대한 전면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이어 이번 방역이 오늘 오후 6시부터 실시되며 방역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24시간 방역한 장소를 폐쇄해야 한다는 권유에 따라 내일까지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을 일시적으로 폐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은 모레 수요일 오전 9시에 다시 문을 열 계획이다.

국회는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전희경·곽상도 의원 등이 지난 19일 곽 의원실이 주최한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확진자로 판정된 하윤수 한국교총회장의 밀접접촉자로 확인됨에 따라 24일 모든 국회 일정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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