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배근 더불어시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1일 "민주당이 승리를 이끄는 말이라면 더시민은 승리를 싣는 수레"라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최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에 있는 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앞에서 끌어주면 뜨거운 실천력을 가진 더시민이 혼신을 다해 밀고 가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민주당과 시민당이 승리해야 할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라며 "서민경제를 살리고 수출경제를 열고 대비해야 한다. 정부여당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가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서 고비를 넘겨야 한다"며 "또다시 정부정책을 발목잡고 국회를 파행하는 과오를 되풀이하면 재난 극복에 뒤쳐질 수 있다. 경제적 어려움과 혼란을 이겨내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희종 공동상임선대위원장도 "오늘 두 당의 첫 연석회의가 깨끗한 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이길 바란다"며 "우리 두 당이 공명정대한 선거를 실천할 때 그런 목적과 더불어 국민의 지지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가 다시 한 번 우리 국민의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을 따라야 더시민의 시민의식과 민주당의 민주주의 가치가 하나로 만나 총선에서 새로운 꽃을 피울 것이라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