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1일 10만명 대 안착... 누적 2백만 명 돌파

고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3 14:54:37
  • -
  • +
  • 인쇄
4월 19일 위탁의료기관 접종 개시로 1일 10만명 돌파
2020년 12월 이후 위중증률·치명률 모두 하락

 

지난 4월 16일(접종일 기준)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선 1일 백신접종자가 이번 주 들어 10만 명대에 안착하고 있다.

2월 26일 18,489명을 시작으로 3월 초 6만 명대로 진행되는 백신 접종은 4월 14일까지 1일 3~5만 명대로 진행되다가 4월 16일 10만 2390명으로 10만 명대를 넘어서고, 이번 주 들어 19일 12만 1234명으로 시작으로 20일 13만2 28명, 21일 13만 1228명, 22일에는 13만 615명으로 13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2일에는 2차 접종자가 1만 8528명으로 크게 늘어 1·2차 합계 14만 9143명을 기록했다. 22일까지 1·2차를 모두 마친 접종자는 7만 9151명이다.

 

이번 주 1일 평균 접종자는 12.9만 명으로 다음 주 월~금 1일 평균 접종자는 1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누적 접종인원은 21일 190만 4934명에서 22일 203만 5549명으로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어섰다. 접종 개시 후 1백만 명까지 39일이 걸린 데 비해, 1백만 명에서 2백만 명에 도달하는 데는 17일이 걸렸다. 당국은 4월 말까지 3백만 명, 6월까지 1,200만 명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차 합계 누적 211만 4700명 중 아스트라제네카는 119만 4726명, 화이자는 91만 9974명이다. 현재 백신 확보는 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87.3만회분이 도입 완료되어 있고, 상반기 당초 예정대로 1,421.5만회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접종 초기에는 고령자 등 고위험군과 노숙인, 시설거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주로 사전 동의절차를 거치는 등 예약제로 운영되다보니 단기간 대규모 접종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4월 19일부터 위탁의료기관 접종이 개시되고, 접종센터의 추가개소로 화이자 접종도 2배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되고 방역과 치료가 함께 진행되면서 지난해 12월 이후 위중증률과 치명률이 모두 크게 감소하고 있다.

전체 환자 중 위중증 환자의 비율인 위중증률은 (’20.12월) 3.3% → (’21.1월) 2.5% → (’21.2월) 2.3%→ (’21.3월) 1.6%로 떨어지고 있고, 전체 환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0.12월) 2.7% → (’21.1월) 1.4% → (’21.2월) 1.3%→ (’21.3월) 0.5%로 크게 떨어지고 있다.

백신 접종 이상반응 신고는 누적 13,011건이고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가 11,685건으로 전체 접종자 대비 0.98%, 화이자가 1,326건으로 1.14%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 사례는 아스트라제네카 37명, 화이자 16명이다.

 

 

 

[저작권자ⓒ 더브리핑.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