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조선·TV조선·채널A·신동아 상대 1억 손배소 제기

고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9 10: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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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는 8일 허위사실에 기초한 보도로 정의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조선·TV조선·채널A·신동아와 해당 기사의 기자들을 상대로 총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 내용과 보도 기자는 아래와 같다. 

 

▲2020. 5. 11. 조선일보  「정의연 “이용수 할머니께 사과... 기부금 사용 내역은 공개 못해”」 원우식

▲2020. 5. 11. 채널A 「정의연 현직 이사 딸, 올해 ‘김복동 장학금’ 받았다」 박건영

▲2020. 5. 12. TV조선 <뉴스퍼레이드> 「[아침에 이슈] 최강욱, 조국 관련 보도 비평 방송 출연 논란」

▲2020. 5. 12. TV조선 <뉴스퍼레이드> 「정의연의 ‘이상한 회계’ 처리 의혹…“성금 세부내역 공개 어렵다”」 고서정

▲2020. 5. 16~17. 채널A  “기부금으로 산 위안부 쉼터, 고기 굽는 펜션처럼 사용?“, ”위안부 할머니 ‘쉼터’가…고기 굽는 펜션 둔갑?“ 공태현

▲2020. 5. 23. TV조선 <뉴스7>  「정의연, 초등생·기업·위안부 할머니 기부금도 '공시누락' 논란」 고서정

▲2020. 5. 23. 채널A 「정의연, 보조금 10억 받았는데…할머니들은 임대 생활」 박건영

▲2020. 5. 27. 신동아  『위안부 비극을 돈과 권력으로 맞바꾼 정의연 파탄記』 나연준

▲2020. 6. 2. 채널A “정의연, 수상한 3천만 원…인쇄소에서 인터넷 사업?” 남영주

 

이에 앞서 정의연은 언론중재위원회에 9개 언론사 13개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조정을 청구해 이 중  청구에 대해 11건의 기사에 대해 기사삭제, 정정보도, 반론보도, 제목수정 등으로 조정성립 혹은 강제조정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정의연의 조정 신청과 손배소 제기와는 별도로 TV조선은 8월 28일 마포 쉼터 보도와 관련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에서 법정제재인 '주의' 처분이 결정됐고, 채널A는 9월 2일 방송심의소위에서 '김복동 장학금' 관련 보도로 역시 법정제재인 '주의' 조치를 받았다. 

 

이 결정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확정되면 TV조선은 법정제재 6건으로 '법정제재 5건 이하 유지'라는 재승인 요건을 넘어서게 돼 재승인 취소가 가능해지고, 채널A 역시 법정제재 5건에 이르게 돼 법정제재 1건만 더 추가되면 재승인 취소 요건을 넘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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